"설날도 안 쉰 쿠팡…기사 건강 위협 심야 로켓배송 없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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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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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마음
쿠팡 배송기사 과로 대책을 촉구하는 시민단체가 다른 택배 업체와 달리 설 연휴에도 '로켓배송'은 계속됐다며 "건강을 위협하는 심야 노동은 폐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쿠팡 택배노동자 고(故) 정슬기 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대책위)는 4일 서울 송파구 잠실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밝혔다.
대책위는 "쿠팡은 이번 설 연휴에도 다른 택배사들이 3일간 전면 휴무를 시행한 것과 달리 명절 휴무를 시행하지 않았다"며 "명절 기간 택배 노동 강도가 가중돼 기사들의 건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쿠팡의 로켓배송과 심야 노동은 폐지돼야 한다"며 "로켓배송이 일자리를 만들고 소비자들의 편의는 증진할지 모르지만 기사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건 실제로 증명됐다"고 주장했다.
명절에도 못쉬게 하는 건 너무하네...ㄷㄷ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78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