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7층 판사 방 발길질 남성,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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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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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슈포댄서
서울서부지법 폭동 중 판사 집무실 문을 발로 차 부수는 모습이 포착된 남성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측은 이번 사태에 대해 선을 긋고 책임을 회피했다.
이 남성은 함께 습격한 이들과 판사들의 개인 집무실이 있는 법원 7층을 뒤지며 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판사를 찾아다녔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한 손에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며 발로 집무실 문을 부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이 남성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모습이 담겼는데, 그는 전광훈의 사랑제일교회 전도사 이 모 씨였다.
이 씨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이번 난동의 배후로 지목된 사랑제일교회 측은 JTBC에 "이 씨는 교회에서 공식적인 직책이나 어떤 역할도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회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조직적인 행동을 유도하거나 개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http://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69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