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ㅈ박음. 복구불가 수준 되버림. 이제는 아랄해가 아니라
아랄 사막이라고 이름 바꿔여 할 수준임.
모르는 분들들을 위해 간단 설명하자면 1977년만 해도
저렇게 넓었던 아랄해가 50년도 안되서 저 지랄난거임.
근본 원인
1960년대 후반 소련 정부는 이 강의 물길을 막아 대대적인 목화재배를 위한 관개사업을 벌였다.
소련정부는 목화 재배에 성공하는 대신 물을 잃었다. 즉 담수를 공급받지 못한 아랄해는 결국 말라버린 것이다. 20세기 최대의 물관리 실패작이라 할 수 있다.
복구가 안되는 이유들
스탄 국가들 사이의 불협화음
우선 아랄해에 물을 제공하는 강이 2개가 있는데 바로 시르다리야 강이랑 아무다리야 강임.
카자흐스탄의 경우 석유과 광산업이 국가경제 대부분을 책임지기 때문에 딱히 시르다리야 강을 막거나 하진 않음.
문제는 목화 플렌테이션이 국가경제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즈벡 + 투르크메니스탄임.
모두 알듯이, 목화는 물을 매우 많이 사용하게 만드는 작물이고 우즈벡과 투르크메니스탄은 목화를 통해 돈을 벌기 때문에 아물다리야 강의 수자원 대부분을 목화 산업에 써버리는 중임.
그러다보니 아랄해로 가는 물이 거의 없음. 그렇다고 이 둘한테 목화 산업을 못하게 해버리면 국가경제가 ㅈ박아 버림.
이유 요약
1. 우즈벡이랑 투르크메니가 목화 산업 한다고 강에서 물 막 뽑아 쓰는중 —>
아랄해에 물이 안감
2. 카자흐 혼자 살려볼려고 노력중이나 나머지 스탄 놈들이 협조를 안하는중
https://arca.live/b/singbung/126724009
아랄해의 크기 변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아랄해의 해수면 변화 구글 어스 위성사진.